[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22일 제천시 족구 전용 체육관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 명칭은 홍광유치원 모든 유아의 투표로 결정돼 더욱 의미가 깊으며 체조, 50m 달리기, 에어바운스 터널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은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유치원 교직원과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석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뛰어다니는 시간이 소중하고 즐거웠다"며 "평소 바빠서 온전히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가족 모두 하나로 웃고 응원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광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충북도교통연수원(원장 오흥교)이 교통안전 역량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22일 보은 군수실에서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도 한다. 또 교통안전에 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교통안전을 생활화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고령자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청소년의 안전 수칙 교육도 한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도교통연수원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교통문화에 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라며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 지역사회 선진교통 문화를 위해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4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비롯해 새내기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허정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허 강사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처리 절차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청렴문화주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교통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계획한 농어촌버스 무료 탑승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2일 ㈜신흥운수(대표 이상국)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손실보전금을 지원하고, ㈜신흥운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전 군민은 물론 군을 찾는 외부 방문객까지 버스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무상교통 시행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인구 유입 확대, 교통약자 지원 등 다각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친절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교통 복지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랑 택시' 대상마을 확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 확대 등 관련 제도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특성상 군민의 이동권 보장은 매우 중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 정 군수는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를 직접 만나 국악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성공적인 국악 엑스포 개최를 위해 이 지역 주민의 아낌없는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서 이웃 간인 두 자치단체 상생과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도 선뜻 내놓았다. 정 군수는"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과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문화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최 군수는 "정 군수께서 직접 보은군을 찾아와 국악 엑스포를 소개하고, 고향 사랑 기부까지 실천해 감사하다"라며 "보은군과 군민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4일 향수 호수길 일원에서 '2025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코스는 옥천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향수 호수길을 거쳐 수변 전망대를 돌아오는 왕복 2.5km 코스로 짜였다.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는 4~5월 봄 시즌과 9~11월 가을 시즌으로 나누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열린다. 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주, 제천, 진천에 이어 네 번째다. 대회는 충북도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군 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국의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옥천의 명소를 알리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 생활과학교실'이 올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친숙한 주제를 활용한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규학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학기별로 8주간 운영된다. 이번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세종시 거주 초등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https://bit.ly/3SGSVoO) 접수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별 운영일정과 모집인원 관련 내용은 안내 포스터와 카카오톡 채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생활과학교실'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0-2060)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원하는 '입영 지원금' 대상을 지난 1~4월 입영한 장병들까지 소급 적용한다. 군은 올해 5월 1일부터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상근예비역 포함)으로 입영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영 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입영한 장병들에게도 '입영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입영일 기준 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한 상태에서 지난 1~4월 입대한 장병이 대상이다. 해당 장병은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레인보우 영동 페이(카드형)나 영동사랑 상품권(지류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레인보우 영동 페이로 받으려면 해당 카드 사본을 군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군은 청년 세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 복무 전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결 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입영 지원금'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기 위해 '입영 지원금'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지역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 의사 1명을 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5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진료 공백 해결을 위해 상근 진료 의사 1명을 채용해 군 보건소에 배치했다. 진료 의사는 12월 30일까지 주 5일 군 보건소에서 상근하며 외래 진료, 예방접종 대상자 예진, 각종 보건사업 등 군민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군내 10개 보건지소에 5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지소별로 주 1~2회 순회진료를 통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는 전국적인 문제지만, 군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정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매년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옥천을 찾는 가운데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충청권'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군 석탄 1리 다목적회관에서 열린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에 따르면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한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이날 '청춘 서커스, 뮤직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코스로 꾸민다. 신비로운 마술 퍼포먼스 '홀리오리다', 편안한 멜로디와 감성을 전하는 어쿠스틱 듀오 '반꼽슬', 일상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내는 어쿠스틱 밴드 '방구석 프로뮤즈'가 무대에 오른다. 이 단체는 28일 청주 오창호수공원, 31일 대전 엑스포공원에서도 이 행사를 연다. 관람객에게 소소한 일상 속 재미있는 문화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참여 예술인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을 빛내는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www.culture.go.kr/wday/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현실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즐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구성해 삶에 에너지를
[충북일보] 세종시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에 무인단말기 등의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요식업소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요식업소의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해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DID), 서빙로봇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스마트기술 공급가액의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한도는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의 경우 최대 65만 원, 서빙로봇은 최대 220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중인 업소이면서 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대상자에 선정돼야 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누리집(sbiz.or.kr/smst/index.do)에서 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가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식업소의 시장 변화 대응과 경영 효율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북단양농협이 함께 22일 매포국민체육센터에서 매포읍과 적성면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송재철 농협 단양군지부장,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 김계헌 군 농림환경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당일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침술, 부항 등 다양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구강 관리 검사 및 교육, 검안·돋보기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에 이바지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배움 교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농협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학 조합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과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다음 달 19일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Just Beside' 공연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호흡하는 몰입형 클래식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이 연주자와 함께 오케스트라 무대에 앉아 교감할 수 있는 색다른 구성으로, 2025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아트페스티벌 폐막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지며, 단원들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후 꾸준히 연습에 참여해 왔다. 프로그램은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작품으로 꾸며지며, 색소포니스트 김태현, 기타리스트 지익환,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금난새 지휘자의 풍부한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의 작품 이해도와 몰입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좌석은 연주자 사이에 배치된 무대석(3만 원)과 일반 객석(R석 2만 원, S석 1만 원) 으로 구분된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1일 교내 정문 인근 부지에서 학생실습관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학생실습관은 지상 2층, 건축면적 1천230㎡, 총면적 1천980㎡ 규모로 건립되며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소매점, 휴게음식점, 학교 기업 등 학생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취·창업 활동 공간이 마련돼 실습 교육과 진로 개발 지원의 기반 시설로 활용된다. 공사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2월 2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동현 총장, 권회복 경영부총장, 김호현 교학부총장, 김영로 법인사무국장 등 대학 관계자와 ㈜다울건축사사무소 신동재 대표, 영진종합건설(주) 하태준 대표, ㈜명문전기 여석주 대표, ㈜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 전형철 부사장 등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학생들이 세명대 캠퍼스를 더 편리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학생실습관이 학생들이 재미있는 경험과 자기 계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캠퍼스의 핵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제1,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예비비 등 사용 현황, 성과지표, 지출 집행 잔액에 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 결산액은 2조2천5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572억 원이 감소했다. 세출 결산액은 2조851억 원, 예산 집행률은 92.8%로 집계됐다. 위원회 소관 14개 기금의 연도 말 조성액은 7천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억 원 감소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2024회계연도 결산에서는 시민 복리 증진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심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면서 의회 본연의 감시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결산 심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바탕으로,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