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22일 초등독서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 2025년 1호 달성자로 비봉초등학교 2학년 이민형 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꼬마 독깨비'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 캠페인은 △동깨비(1~2학년) 단계는 200권 △은깨비(3~4학년) 200권 △금깨비(5~6학년) 120권을 목표로 한다. 이민형 학생은 지난 2월 24일부터 84일 만에 200권의 책을 완독했다. 2023년 75일 만에 완독을 달성한 최서온 학생에 이어 두 번째 최단기간 달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창도서관은 연말까지 단계별 달성자에게 독서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관내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인식을 확산에 나섰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참석 대상을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시청 각 부서 회계 담당자만 설명회에 참석했었다. 시는 공공기관 제품 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우수기관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전반에 중소기업제품 구매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40∼64세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이며, 가정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밴드, 아령 등을 활용한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질환관리와 영양 교육을 제공하고, 세종시 '똑똑건강앱'을 통해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보건소 운동실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 044-301-2113)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2일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신품종 재배시험 포지에서 '5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야외에서 이뤄지는 예초기 운전, 중량물 운반, 제초제 살포 등 작업 특성상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 환경을 고려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기관장, 관리감독자, 근로자, 산업안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근로자 보호구 착용 실태, 작업 요령 숙지 여부, 응급 상황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식염수 제공, 그늘막 휴식처 마련 등의 선제적 조치도 즉시 시행됐다. 또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작업 환경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작업자의 고충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윤석범 센터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림재해와 온열질환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가 가능했다"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임업경영 시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가 충주 IB 교과연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IB PYP 기초 알아보기' 워크숍이 22일 충북놀이교육지원센터(놀샘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IB 준비학교인 중앙탑초가 지역 내 IB 교육 확산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충주지역 초등학교 교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IB란 무엇인가', '왜 IB를 추구하는가', 'IB를 어떻게 실천하는가'(What IB· Why IB· How IB·)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경기도 아인초등학교 이윤정 교사가 맡아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IB 교육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풍부한 내용을 전달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교육과정이다. 특히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초등과정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탐구학습을 통한 전인교육을 추구한다. 참여 교사들은 IB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천적 접근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지역 내 IB 교육 도입에 대한 관심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2일 영동군청에서 ㈜서가원 전통술(대표 장재식)과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했다. 이날 약정식에서 장 대표는 국악 엑스포 입장권 500매를 구매하면서 엑스포 홍보를 약속했다. ㈜서가원 전통술은 엑스포 공식 휘장을 사용한 착한 막걸리와 천 막걸리 20만 병을 생산해 수도권과 전국에 유통함으로써 국악 엑스포를 홍보한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에서 열린다. 장 대표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했다"라며 "엑스포 공식 휘장을 사용한 서가원 전통술을 전국으로 널리 판매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속보=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현직 교사들의 동의 없이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을 발송한 국민의힘을 22일 경찰에 고발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전교조는 지난 20일 교사들에게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교사들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해 선거와 관련된 문자 및 임명장을 발송했고 이로 인해 전교조 조합원을 포함한 다수 교사의 개인정보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며 "이는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자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당국이 신속히 임명장 발송에 관여한 정당 관계자를 수사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입수하게 된 경위를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전날 전교조 충북지부는 성명을 내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진 '국민의힘 교육특보 임명장'은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이자 불법적 행위"라며 "교사 명단을 불법 도용한 국민의힘은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이날 오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충북일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이재명이 가져올 위험한 세상을 막아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위험한 세상을 막기 위해 저는 호구 소리를 들으면서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된 보수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그게 바로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가 승리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에 있는 친윤 구태 정치를 해소하고 탄핵과 계엄의 바다를 제대로 건너야 한다"며 "이 바다를 진짜로 건너면 김문수가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도 필요하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친윤들이 당을 넘기겠다고 뒤로 야합을 시도하고 윤 전 대통령은 부정 선거 영화를 보고 김건희 여사는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며 "이러면서 어떻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냐"고 비판했다. 이어 "부정 선거 문제를 음모론과 함께 확실하게 선을 긋고 절연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은 진짜 보수 정치에 대한 발목을 잡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전 대표는 "국민들은 (국민의힘 후보를) 뽑아주면 거친 세상과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2일 청주유도회관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소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구 피난시설 확인 △투·개표소 내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비상상황 시 피난유도 △소방정책 이행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한종우 동부소방서장은 "많은 시민이 특정 장소에 운집하는 선거 현장에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술에 취해 대통령 선거 벽보를 12개나 훼손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22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아파트 주위를 돌며 반경 500m 내에 부착된 이 후보 벽보 12개를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구멍을 내거나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항공대는 22일 6천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기념해 비행안전행사를 개최했다. 참수리(KUH-1P) 헬기를 운용 중인 충북청 항공대의 6천 시간 무사고기록은 지난 1993년 5월부터 약 32년에 걸쳐 수립된 기록이다. 이 기간 비행한 거리는 약 4만 ㎞로 지구를 약 27바퀴를 돈 것과 같다. 충북청 항공대는 1886년 10월 창설 이후 도민의 안전과 치안확보를 위해 취약지역 공중순찰, 교통관리, 산불진화, 범죄관련 차량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왔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앞으로 항공치안소요가 더욱 증가하고 대응 업무가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비행안전관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치안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 초평초등학교는 22일 유치원, 특수학급, 보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초평초는 이날 학부모들을 초청해 2·3교시 수업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3·4학년의 'AI디지털교과서 활용교육'과 '학습자중심 수업'의 취지를 살려 각 학급에서 협동학습, 발표활동, 실험·체험, 놀이형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평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부모들에게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수업태도, 발표력, 협동심, 친구 관계를 직접 지켜봤다. 유치원에서는 놀이중심의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특수학급에서는 개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부모들은 수업참관 후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구상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학교교육의 과정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교육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열린 학교, 소통하는 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23개 우수 시·군·구를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생활업종 기관 대상 복지안전망 구축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교육으로 복지위기가구 자체 발굴 노력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지원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치로 평가받았다. 시는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읍면동별 복지 인구의 특성에 맞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축제 현장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자우 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22개 경제단체는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각 정당 대선 후보자에게 공식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는 지자체와 기업 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현안 해소를 위한 10개 과제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개 과제를 발굴했다. 먼저, 지역경제현안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로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글로벌 수준의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구간 조기확장 등 10개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기업지원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는 △환경변화에 맞는 근로시간 제도 개선 △서비스산업 기본법 제정 및 육성기반 마련 △해외 전문기술인력 국내 유입방안 조성 △사회적 가치창출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명확화 및 처벌수준 완화 등 10개 과제가 담겼다. 차태환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은 "충북경제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지역 산업은 여전히 인력 부족과 제도적 한계 등 복합적인 제약에 직면해 있다"며, "차기 정부가 과감한 규제 혁신과 정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21일 남평초등학교 학생들과 소방서 직원이 함께 참여한 댄스 챌린지 영상을 제작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챌린지 영상 제작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상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 필요성 소개 △댄스 동작과 함께 안전 메시지를 다뤘다. 영상은 젊은 세대의 눈길을 끌기 위해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인기곡 '리비테이팅(Levitating)'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해 제작됐다. 신정식 서부소방서장은 "도민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쉽고 전달함으로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