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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5 문화예술 매칭사업' 2억 2천만원 기업 후원 유치

40개 기업 참여, 17개 문화예술 단체 지원

  • 웹출고시간2025.05.22 17:13:47
  • 최종수정2025.05.22 17:13:47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2일 '2025 문화예술 매칭사업'을 통해 2억2천여만 원의 기업 후원 약정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매칭사업은 예술과 비즈니스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창의성을 얻고, 예술단체는 안정적인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 발전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약정금 확보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사업은 기업이 도내 예술단체에 기부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별도의 지원금을 재단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년 23개 기업이 참여해, 8천여만 원을, 2024년도는 19개 기업이 1억4천만 원을 유치했다.

올해는 참여기업과 후원금이 대폭 늘어 40개 기업, 2억 2천여만 원 후원금을 유치하게 됐다.

재단은 지역에서 문화예술 후원 문화가 확산됐다는 점을 큰 성과로 평가하며, 매칭비 1억에서 5천여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LS Electric, 삼인안전건축사무소, 신우부동산 개발, ㈜아이앤에스 등은 충북 문화예술 단체와 고액의 후원을 약정해 지역 메세나 활성화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 문화복지팀(043-224-9144)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예술단체와 기업의 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며 "충북 지역에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메세나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지역 내 메세나 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매칭사업 등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부여하는 '2024년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을 받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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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