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생들이 27일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순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 수도권 매립지와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등을 견학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서원대학교
[충북일보] 개막 100일을 앞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주제인 '세상 짓기'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모든 행위처럼 '짓다'라는 말이 담고 있는 창작의 의미를 확장한 개념이다. 의식주를 바탕으로 한 우리 삶 전반에 대한 창작 행위를 뜻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새롭게 '짓는' 모든 공예를 조명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60일 동안 펼쳐진다. 27일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본전시를 비롯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 특별전, 초대국가전 태국,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본전시는 17개국 내외 110여 명의 작가가 초청돼 300여 점을 선보인다. △보편문명으로서의 공예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자를 위한 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 등 4개 파트로 구성됐다. 해당 전시에는 자연 풍경과 현상을 섬유, 도자, 조각 등을 결합해 대형 설치 작업으로 표현하는 이탈리아 작가 프
[충북일보] 2025 충청북도 뷰티페스티벌이 2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출품한 일반과 학생부의 다양한 헤어아트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이장환)는 지난 26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과 공동으로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돌봄이 필요한 고령 조합원 주택에서 싱크대 교체 등 주거개선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NH농촌현장봉사단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돌봄 대상 조합원이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카드뉴스를 활용한 노쇼 사기(예약부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노쇼 사기 예방활동은 '특별범죄예방 활동 강화 기간' 운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찰서는 최근 식당·숙박업소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군부대, 공공기관, 연예기획사를 사칭하는 '노쇼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안정적 치안 유지와 범죄 분위기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진행됐다. 이봉균 흥덕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받고 신뢰받는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청년 단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새로운 청년연합회'는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 지금, 국민과 청년의 눈높이에서 진심으로 믿고 따를 수 있는 인물은 바로 김문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보기 드문 청렴한 정치인의 상징"이라며 "그는 권력을 탐하지 않았고 자리를 지키려 하지 않았으며 오직 국민의 삶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일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청년을 단순한 정치적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대하며 진심으로 함께 해온 지도자"라며 "대한민국은 치유와 통합, 원칙과 청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정된 리더십이 필요한데 김 후보만이 그것을 갖춘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금 세대 간 갈등, 지역 간 격차, 정치 혐오 속에 놓여 있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국민과 함께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젊은 날 노동운동 현장에서 헌신했고,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으며 정치인으로 국민의 삶을 우선한 길을 걸어온 김 후보가 새롭게 대한민국을 새롭게 이끌 자격이 있는 인물"이라
[충북일보] '6·3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경쟁 후보 진영의 공격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김 후보와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고 협력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괴물 독재국가 출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 후보와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문수 후보에게 제가 수용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면서도 "치열하고 청렴한 삶의 궤적과 서민 친화적·현장 밀착적인 공직 수행은 평가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그래서 제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고 강조했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정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대통령선거에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또렷하게 응답한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며칠간 민주당이 급발진 버튼을 누른 듯 가짜뉴스를 퍼트리면서 저를 몰아치는 이유가 있다"며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최근 여론조사 추세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버티는 이유는 그들에게는 당선보다 당권이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를 하겠다는 공약으로 후보가 됐던 김 후보는 목적을 달성하자마자 그 약속을 무시했고, 국민의힘 후보가 되고 나서도 난데없이 저와의 단일화만 주야장천 외치면서 대국민 가스라이팅을 계속하고 있다"며 "단일화 이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의료재활학과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행정복지센터와 '어르신 복지 더하기 운동재활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내수읍 도원4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의료재활학과 교수와 1·2학년 학생들은 경로당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목·어깨·허리·무릎 등 주요 관절에 대한 맞춤형 운동, 일상생활동작 교육, 균형·낙상 예방운동, 마사지· 스트레칭 등을 실시했다. 황민지(2학년) 학생은 "직접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승한 의료재활학과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 대상 재활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웨어러블 로봇, 인공지능(AI) 재활기기 등 미래형 기술 기반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조달청은 27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충북 청주에 소재한 소화용구 생산 기업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대표 김병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의 '소공간용 자동 소화용구 스틱(stick)'은 소규모 방호구역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함으로써 화재를 진화하는 제품으로, 2021년 우수 조달물품에 지정됐다. 이 제품은 내장된 캡슐의 압력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함으로써 설비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하고 소화기 작동 온도를 현장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소화약제를 친환경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병열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우수제품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으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공판로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청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수제품을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 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해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5도 등 11~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7도 등 25~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27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으로 추천된 20명에게 장학금 4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청소년 건전한 육성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위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수했다. 이진수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을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목성수 청원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달에 장학금 전달 및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은 첨단의료기기센터 기술개발부 생체소재팀 이계욱 연구원이 2025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KBIOHealth와 의료기기 제조업체 ㈜서치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향형 과제를 통해 함께 수행한 연구 결과로, '생분해성 고분자의 열화 현상 및 의료기기 특성 변화'를 주제로 다뤘다. 연구는 생분해성 고분자의 산화-열화가 의료기기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인체삽입형 기기 설계의 기준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진들은 앞으로도 다기능성 의료용 복합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생분해성 소재 기반 인체삽입형 의료기기의 기능적 고도화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첨단 바이오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의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출생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충북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277명) 늘어난 2천768명이다. 행안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보은과 영동, 괴산, 단양에서도 아기 울음소리가 커졌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충북도는 결혼 지원에서부터 아기를 희망하는 부부 지원, 임신·출산 지원, 돌봄,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도와 충북도의회 사무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양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해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정책의 가시적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결혼해 아이를 낳고 키우려면 안정적 일자리와 주거가 확보돼야 하는데 장기 경기침체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는 악순환이 인구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구 감소는 충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런 점에서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공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양청고등학교 관계자들이 27일 충북대에서 자율주행 기반 첨단 과학 기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청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