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공무원과 교직원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구슬땀. 3일 청주시 서원구 개표소에는 모두 240여 명의 선거사무원들이 투입돼 개표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진행. 또 이들과 함께 각 투표소에서도 공무원들을 포함한 공직자들이 새벽 3시부터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8시까지 고생. 선거사무원으로 참여하면 근무 시간에 따라 하루에서 이틀치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지만 물질적 보상보다는 사명감에 봉사한다는 마음이 더 크다는 의견이 대다수. 한 선관위 직원은 "개표 사무원 중 개함부는 비교적 일반 시민의 참여도가 더 높지만 심사집계부·정리부 등은 근무 시간이 길어 기피하는 시민이 많다"며 "책임감으로 개표 사무를 돕는 공무원들이 다수"라고 설명.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 청주시 서원구 개표소에서 한 투표용지분류기가 10분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선거사무원들이 진땀. 투표용지를 기기에 넣어도 용지가 기기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중간에 걸리는 현상이 확인. 선관위 측은 이 기기의 고장이 계속되자 기기를 교체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심했지만 10여 분 뒤부터 이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 기기의 일시적 고장을 확인한 참관인들은 '부정투표'를 의심하며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증거 수집. 기기에 이물질이 끼거나 투표용지가 너무 많이 접혀있어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인 3일 저녁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번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경찰들이 개표소 주변을 삼엄하게 경비. 3일 오후 8시 35분께 흥덕구 개표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함이 열리자 경찰 10여명은 개표함을 둘러싸고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는데 집중. 또 갑작스레 많은 인파가 개표함 근처로 다가가가려 하자 이를 제지. 다행히 이날 개표 현장에서는 큰 소란 없이 개표가 진행. 경찰 관계자는 "이날 개표소 근처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검거 또는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교통 경비를 강화했다"고 설명.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이번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여러 이슈 중 핵심 이슈로 작용한 가운데 예년보다 많은 참관인들이 개표소를 찾아 눈길. 3일 밤 8시 40분께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참관인들은 개표 과정 전반을 매서운 눈빛으로 지켜보며 혹시 모를 부정을 감시 또는 촬영까지 진행. 다행히 개표 종료까지 이의를 제기한 참관인은 없어 큰 혼란 없이 마무리. 한 참관인은 "평소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와 비교했을 때 올해 선거 개표소에는 평소보다 30%는 많은 참관인이 현장을 찾은 것 같다"고 설명. 대선특별취재팀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끝나자 청주지역 각 구(區)별로 설치된 4곳의 개표소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개표소에는 차량행렬들로 북적. 투표함이 실린 차량들은 차례를 지키며 개표소로 들어섰고 각 투표소 관리관들은 투표함을 선관위 직원들에게 전달. 하지만 3일 오후 8시반부터 9시까지 한꺼번에 차량들이 몰리다보니 청원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의 경우 늦게 온 차량은 1시간 이상을 대기. 이와중에 취재행렬과 참관인들의 차량들도 개표소에 몰려들면서 일대의 통행이 마비. 다행히 오후 9시 반부터는 대체로 교통체증이 해소되면서 개표가 원활히 진행.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3일 오후 8시 순조롭게 마무리된 가운데 충북 지역 투표율은 77.3%로 최종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 79.4%보다 2.1%p 낮다.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2.5%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의 선거일 투표 대상자 90만6천813명 중 59만4천284명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지난달 29~30일 치러진 사전(우편) 투표자 47만1천257명을 합한 총 투표자 수는 106만5천541명이다. 도내 전체 유권자 137만9천142명 중 77.3%가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7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은군 79.1%, 옥천군 78.4%, 제천시와 영동군 77.9%, 청주시 서원구 78%, 충주시 77.2%,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구 77%, 진천군 75.3%, 증평군 75.2% 등의 순이다. 도내 14개 시·군·구의 투표율이 모두 70%대를 기록한 가운데 음성군이 74.4%로 가장 낮았다. 2022년 3월 치러진 20대 대선 충북 투표율 74.8%보다 2.5%p 높다. 당시 도내 유권자 136만5천33명 중 102만640명이 투표했다. 15대 대선(79.3%)
[충북일보] 청주시 복대2동 통장협의회는 오송읍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따. 통장협의회는 오송읍 수박 농가에 방문해 통장협의회 등 복대2동 직능단체에서 주문한 170여 통의 수박을 직거래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송의 자랑 맛찬동이 수박을 신선하고 좋은 품질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김윤수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오송읍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확시기나 일손이 필요할 시기에 복대2동 통장협의회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존경한다"며 "이분들이 더욱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우리 젊은 세대 모두가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화개신죽림동은 6월 중 관내 국가유공자 437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새 대통령의 임기가 당선과 동시에 시작된다. 승리의 기쁨을 음미할 겨를도 없다. 힘겨웠던 선거전의 피로를 풀 틈도 없다. 곧바로 엄중한 국가 책무를 해결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이 있다. 대선전의 와중에 갈라지고 다친 민심을 아우르고 어루만져야 한다. 국민적 에너지의 결집 없이는 험로를 헤쳐 나가기가 쉽지 않다. 승자는 통 큰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 패자는 용기 있는 승복을 해야 한다. 승자와 패자 모두 국민 대화합을 위해 나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정치보복 없이 똘똘 뭉칠 때 경제난국도 극복할 수 있다. 당선자는 곧바로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이다. 국민의 대리인이 된다. 어떤 계층, 어떤 세대, 어떤 지역의 지지를 더 많이 받았든 국가를 대표한다. 총 득표율에 관계없이 국민을 대리한다. 한 마디로 국가최고지도자다. 물론 새 대통령에게 표를 던지지 않은 유권자도 있다. 이들에게도 굳은 표정을 풀고 대화합을 선언해야 한다. 그래야 선거기간 내내 이어져온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 앞이 캄캄한 시기다. 새 대통령은 오로지 국가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으로 전 국민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국민이 주권자임을 확인해줘야 한다. 선거의
유월의 품 이의희 충청북도시인협회 이사 유월은 늘 어머니 같았다 햇살보다 뜨거운 손으로 밭고랑마다 정을 심으시던 분 푸른 하늘 아래 잠시도 앉지 못하던 발걸음 저녁이 와도 쉴 줄 모르셨지 작약꽃 붉게 피는 날엔 속울음 삼키시던 기억 밤새 기침 소리에 잠 못 들던 유월 이제야 안다, 그 손길이 품었던 하루의 무게를 가만히 안아드리고 싶은 이 계절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에 힘입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 1위에 올라서며 삼성전자를 제쳤다. 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글로벌 D램 업계 매출 규모는 전 분기 대미 5.5% 감소한 270억1천만 달러(약 37조 원)다. 전분기 대비 감소는 D램 계약 가격 하락과 HBM 출하량 감소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은 97억1천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7.1% 줄었으나, 분기 기준 첫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3E 출하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평균 단가를 유지한 영향이다. 이로써 SK하이닉스가 D램 시장에서 차지한 비중은 36%다. 삼성전자 매출은 91억 달러로 점유율 33.7%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D램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43.9%, SK하이닉스 31.1%로 10%p 이상 차이 났다. 삼성전자 매출 하락은 HBM을 중국에 직접 판매하지 못하고, 재품 재설계 이후 고가 HBM3E 출하량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다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p 하락했음에도 대출 부담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적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떨어지고 있지만 대출금리는 고정됐거나 오히려 높아지는 역주행을 하고 있어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낮아진 기준 금리에 맞춰 발빠른 예금 금리 낮추기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2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0.25%p 각각 인하했다. SC제일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다. 지난 2일 기준 은행연합회 소비사 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다. 인터넷 전문 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역시 한은 기준 금리 인하 후 예금 금리를 낮췄다. 이에 반해 대출 금리는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권 가계 대출은 5조 원 가까이 늘어나며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났다. 오는 7월 도입될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가계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10~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3~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여름철 기상 이변에 대비하고 침수나 도로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이 원할히 배수되는 지 상태를 확인하고, 손상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 보수 요청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빗물받이 주변 배수로와 인근 도로 상태도 함께 점검해 침수 위험 요소를 최소하하는 데 집중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빗물받이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민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 신속한 보수가 되도록 하여 금천동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