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 미사일 기지 사실로 확인

공군 답변 자료에서 인근 유후부지 군사시설 활용 계획 밝혀져

  • 웹출고시간2009.09.17 18:32: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문으로 나돌았던 청주공항 패트리어트기지화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이시종·홍재형 의원은 17일 "청주와 충주 군사공항기지에 군의 전략보강사업의 일환으로 특수부대가 주둔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지난 8월 국방부에 요구한 청주공항 인근 유휴부지 군사시설 활용 계획에 대한 공군 답변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군은 답변자료에서 청주기지 북쪽에 위치한 국방부 소유의 부지에 군의 전력보강사업으로 창설되는 부대의 주둔지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군은 전력보강사업으로 창설되는 부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들 의원은 "지난 7월 5일자 국민일보 '北 스커드 미사일의 공포,안보위협 우려 높아져'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특히 스커드계열 미사일의 '1차 정밀 타격대상'이 '청와대, 정부기관, 미군기지, 전국 각지의 공군기지들과 오산 등 군지휘통제기관 및 시설들이 될 것'이라고 보도해 공군이 밝힌 창설부대는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항민영화추진의 첫 번째 선물이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배치란 말이냐"고 반문한 뒤 "MB정부는 군 공항을 이전하라는 주민요구에 오히려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안겨버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이 앞으로 MRO(항공기정비센터)를 유치하고 저가여행 모기지화와 국제노선 유치 등을 통해 충북 지역발전의 허브공항이 되려는 계획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은 "충북도는 이같은 상황을 직시하고, 하루빨리 대책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