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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고추 비가림시설 확대로 농가에 실질적 도움 돼야"

음성군의회 정태완 부의장, '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

  • 웹출고시간2009.09.02 14:4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의회 정태완(사진) 부의장이 2일 음성군의회 2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박 및 고추 비가림시설 확대 지원을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군이 올해 수박 비가림 시설 확충을 위해 25ha에 15억1천2백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지원 금액이 적어 많은 농가에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곧 농가에서 고소득을 올리는데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농가 지원 보조율을 높이고 신규로 수박재배를 희망하거나 재배 면적을 확대하려는 농가를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만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한 친환경수박을 조기에 출하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 청결고추의 명품화사업을 위해 군에서는 건조기와 세척기, 부직포, 친환경 농자재,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재배면적 확대와 고추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는 부족하다"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정 부의장은 "앞으로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 방향이 많은 농민이 재배를 희망하는 품목과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 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지역 내 수박 재배 현황으로는 800여 농가가 668.7㏊에서 3만760t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고 연간 307억6천여만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등 1kg당 1천200원-1천400원으로 인근 다른 지역보다 100원-200원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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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