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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월초, 물속 생물 체험 통해 기후변화 감수성 높인다

체험 중심 환경교육…생태 감수성과 환경 실천 의지 길러

  • 웹출고시간2025.06.18 15:47:16
  • 최종수정2025.06.18 15:47: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단월초 학생들이 물속 생물을 주제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물속 생물'을 주제로 한 기후변화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민물고기, 수서곤충, 파충류 등 다양한 물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차시에는 잉어, 메기, 미꾸라지, 거북 등 물고기와 양서류를 관찰하며 생태 특징을 이해했고, 2차시에서는 장구애비, 물자라, 왕잠자리 애벌레 등 수서 곤충과 파충류를 체험하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위기 사례를 학습한 뒤, 조개와 고둥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탄소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처음 보는 생물이 많아서 신기했고, 직접 만져보며 배운 환경 이야기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는 환경을 더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월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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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