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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노인 조기 발견 CCTV 관제요원 '감사장'

옥천군청 조우영 주무관

  • 웹출고시간2025.06.18 15:15:08
  • 최종수정2025.06.18 15:15: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으로 일하는 조우영(왼쪽) 주무관이 실종 노인 조기 발견에 이바지한 공으로 지난 17일 신의철 옥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관제요원 조우영 주무관이 실종 노인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 확보에 중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조 주무관은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병원 진료 뒤 행방을 알 수 없는 노인을 찾아달라는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그는 곧바로 CCTV 영상을 통해 노인의 행적을 파악하던 중 낮 12시 30분께 소정리 지하차도 삼청리 방향에 있는 실종자를 찾아냈다.

이후 신속한 판단과 영상 분석을 통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세세히 파악해 즉시 옥천경찰서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옥천경찰서는 조 주무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노인을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줄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군은 올해도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곳의 차량번호 판독용 CCTV를 고도화한 데 이어 8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 주무관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CCTV 관제 체계를 더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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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