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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산업고, '2025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우승

결승전서 남성고에 3대0 완승, 지난 패배 완벽히 설욕

  • 웹출고시간2025.06.15 15:10:04
  • 최종수정2025.06.15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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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산업고 배구부가 '2025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전국 강호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준호(왼쪽 두 번째)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산업고등학교 배구부가 '2025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전국 강호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제천산업고는 결승전에서 라이벌 남성고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정상을 밟았다.

이번 승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4월 열린 '2025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결승에서 제천산업고는 같은 상대인 남성고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복수를 이뤄내며 한층 성장한 기량과 정신력을 입증했다.

배규선 감독과 김민호 코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제천산업고 배구부는 대회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경기 내내 강한 집중력과 조직력을 선보였다.

배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며 따라준 덕분에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산업고는 팀 우승뿐 아니라 △최우수 지도자상 배규선 감독 △최우수 선수상 이준호 △최우수 세터상 안민혁 △최우수 공격상 이기공 △최우수 리베로상 정의영 △대회 호각 장학생 이준호 등 개인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천산업고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제천 지역 스포츠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인성과 실력을 함께 키워가는 명문 체육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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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