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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식물 '블루베리' '원추리' 선정

세종호수·중앙공원에 전시… 한여름 생기 선사

  • 웹출고시간2025.06.02 16:20:05
  • 최종수정2025.06.02 16:20: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6월의 식물로 선정된 블루베리·원추리 전시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6월의 식물로 '블루베리'와 '원추리'를 선정하고,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문기관의 자문을 바탕으로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블루베리는 '사랑과 헌신'의 상징으로, 순백의 꽃이 먼저 피고 청·남색 열매가 풍성하게 맺혀 한여름의 생기를 전한다.

호수공원 유실수원과 수질정화시설센터, 중앙공원 맨발산책길 주변에는 350주가 넘는 블루베리가 자생하고 있다. 특히 유실수원에서는 화사한 꽃과 열매를 동시에 감상하며 여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원추리는 '공감'의 꽃말을 지닌 다년초로, 1년에 초여름 단 하루만 피는 주황빛 꽃이 특징이다.

중앙공원 도시전망대 인근 약 100본이 군락을 이뤄 초여름 도심 속 자연미를 더하며, 일시적이지만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과 맨발산책길 입구, 중앙공원 방문자센터 앞 총 3곳에서 마련된다. 각 전시 구역에는 식물의 특성·꽃말·주요 분포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내 게시판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통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달의 식물 전시를 통해 시민들께 일상의 소소한 휴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식물 프로그램으로 공원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월 계절에 어울리는 대표 식물을 선정·전시해 시민들이 공원의 사계절 변화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생태적 가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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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