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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참신한 주민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7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웹출고시간2025.06.02 15:32:56
  • 최종수정2025.06.02 15:32:55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참여 예산 제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용에 관한 책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주민 중심의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군민 다수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등이다.

평소 주민 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군에서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을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기존 읍·면에서 시행 중인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이나 군에서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다년도 사업 등은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주민 제안사업 건의서는 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이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확정 뒤 건의 자와 채택자에게 소정의 '결초보은 상품권'을 성과금으로 지급한다.

군은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 장신제방길 인도 설치 사업(삼장교~통계슈퍼), 탄소중립 환경 인식 개선 활동, 북암 농촌체험관 공간 활용 사업, 궁 저수지 금계국 거리 조성사업 등 모두 18억9천520만 원 규모의 주민 제안사업 22건을 2025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전영건 군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군민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더 나은 군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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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