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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어린이 발레극 '헨젤과 그레텔' 성황리 마무리

가족의 의미 되새긴 따뜻한 메시지, 어린이·학부모 모두 '감동의 무대'

  • 웹출고시간2025.06.02 14:43:00
  • 최종수정2025.06.02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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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어린이 발레 '헨젤과 그레텔' 공연에서 꿈의 무용단 소속 아동들이 전문 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어린이 발레공연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이 지난 5월 31일 제천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독일의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매가 협력과 용기로 마녀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숲의 요정과 마녀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남매의 유대와 용기를 그린 무대는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공연은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5 꿈의 무용단 제천'과 연계된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꿈의 무용단 소속 아동들이 전문 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짧지만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부모 관객들 사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작품을 선보인 '와이즈발레단'은 국내 대표 민간 창작발레단으로 동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발레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정교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발레의 대중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무대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따뜻한 위로와 감동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헨젤과 그레텔'은 예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 주체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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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