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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 속 순항 중인 문화장날, 6월에도 계속된다

오는 7일 청주 성안길 시작으로 공연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 전통시장 곳곳 돌아

  • 웹출고시간2025.06.02 14:26:53
  • 최종수정2025.06.02 14:26: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이 5월 단양구경시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6월 충북 주요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실속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 곳곳을 돌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 증평, 제천, 충주 등 여러 지역 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문화장날은 음악 공연과 시장 내 이벤트가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6월 문화장날은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행사는 오는 7일 청주 성안길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증평 장뜰시장 △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13일 제천 내토시장 △15일 음성 무극시장 △20일 진천 중앙시장과 충주 자유시장 △21일 단양 구경시장 등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시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6월 문화장날은 무더위를 피하면서 음악, 공연, 쇼핑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여행이자 휴식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문화공연뿐 아니라 실속 있는 쇼핑 혜택도 마련돼 있다.

행사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는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소득공제용)을 제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6월 공연은 상반기 마지막 행사로, 다음 문화장날은 오는 10월에 재개될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장날은 단순히 공연을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쇼핑,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추진단(043-224-56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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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