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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재 이상설 서훈승격 염원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 시작
개인 SNS 참여 가능
첫 주자 송기섭 군수, 윤건영 교육감 지목

  • 웹출고시간2025.06.02 16:07:15
  • 최종수정2025.06.02 16:07: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2일 진천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진천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이상설 서훈승격 염원 퍼포먼스를 촬영한 뒤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 자료나 개인의 SNS 등을 통해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한 송기섭 군수는 이상설 선생의 공적과 가치가 미래세대 교육현장에서 올바로 학습되고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지목했다.

송 군수는 이날 직원소통공감모임에서 "광복 80주년인 뜻깊은 올해 군 공직자 모두가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한 홍보특사가 돼 주위에 선생의 공적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며 "이상설 선생이 진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아는 독립운동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충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한데 이어 같은 달 19일 진천군의회는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등급 상향촉구 건의문을 충북도의회에 보냈다. 이 건의문은 같은 달 21일 충북도의회에서 채택됐다.

군은 또 서훈승격 추진위원회와 합동으로 4월부터 서훈승격 염원 범도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1만3천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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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