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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다이빙, 삶 속 성장" 충주 대소원중, 이송현 작가 초청

'일만 번의 다이빙' 작가와의 만남...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문학으로 풀다

  • 웹출고시간2025.05.28 10:57:18
  • 최종수정2025.05.28 10:57: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대소원중 학생들이 이송현 작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중학교는 최근 청소년 성장소설 '일만 번의 다이빙'의 이송현 작가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이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작가로서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청소년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독서의 감동을 삶의 이야기로 이어가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일만 번의 다이빙'은 수영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이 시련과 갈등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도전과 자아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과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소원중은 현재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전교생이 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다양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또 초중통합학교의 특성을 살려 운영 중인 '도담(Do D.A.M.) 교육과정'은 초·중학생이 함께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공동 학습 모델로, 독서와 교과 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혜진 교장은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학생들이 책 속 이야기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다양한 삶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서 기반의 감성 교육을 강화하고, 초·중 통합형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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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