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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예술누림' 공모사업 선정

어르신 삶에 예술을 더하다

  • 웹출고시간2025.05.28 15:30:18
  • 최종수정2025.05.28 15:30:17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예술누림(운영시설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로 삶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충주시는 28일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충주시노인복지관이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6월부터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예술누림'은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예술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과 삶의 활력을 더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 △음악 △몸짓(신체 표현)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활용한 감각 자극형 예술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예술 관련 현장학습도 병행해 실제 예술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30회 운영된다.

김웅 관장은 "예술 경험이 많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감정과 기억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술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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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