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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SHE 체험교육관' 개관

기존 시설 전면 재정비… 현장감 있는 안전 교육 체험

  • 웹출고시간2025.05.27 15:32:50
  • 최종수정2025.05.27 15:32: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SHE체험관 개관식 참여자들이 fab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27일 청주캠퍼스에서 'SHE 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SHE는 Safety(안전)·Health(보건)·Environment(환경)의 약자로 기업 경영활동 과정에서 취해야 할 각 분야 예방·보호·방지 조치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당사와 협력사 구성원들이 현장감 있는 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운영했던 기존 시설을 전면 재정비했다"며 "실효성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반도체 업계 전반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HE체험교육관은 M15팹 인근에 위치한 사무지원 시설인 청주 수펙스센터(SUPEX Center)내에 조성됐다.

체험교육관은 전체 구성과 목적을 소개하는 인트로(Intro) 구역을 비롯해 △팹 안전 △소방 안전 △일반 안전 △화학물질 안전 △가상 안전 △보건 등 7개 분야에 약 30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 환경을 갖췄다.

첨단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팹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다양한 안전 설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몰입형 체험을 통해 안전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실제 생산 현장에서 안전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은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려면 개별 구성원부터 협력사까지 모두가 안전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교육관 개관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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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