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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故 현승준 교사 추모공간 마련

세종교사노조, 오는 30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5.05.27 15:28:54
  • 최종수정2025.05.27 15:28: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교진 교육감이 27일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마련된 故 현승준 교사 추모 공간에서 참배하고 있다.

ⓒ 세종교사노조
[충북일보] 세종교사노동조합(세종교사노조)은 최근 제주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추모 공간을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마련,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27일 밝혔다.

故 현승준 교사는 21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학부모의 지속적인 악성 민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서이초 사건과 유사한 교권 침해의 맥락에서 발생했으며, 교사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김미나 집행위원장은 "2년 전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적 죽음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또다시 이런 비극이 반복돼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현장 교사들이 겪는 심각한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의 고통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하고 있다.

또 교사노동조합연맹 주관으로 故 현승준 교사의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 중이며, 다음 달 14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故 현승준 교사 추모 및 교육노동환경 대변화 요구 집회'를 연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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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