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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

LNG복합발전소·클린센터 개선 등 현안 논의
총 8건 안건 심의 예정, 조례 개정 및 지역 현안 집중

  • 웹출고시간2025.05.20 13:43:19
  • 최종수정2025.05.20 13:43: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의회가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0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3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공모사업 및 업무협약 관련 보고 △기타 주요 안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두원 의원과 곽명환 의원의 자유발언이 특히 주목받았다.

이 의원은 서충주 지역에 계획된 LNG복합발전소 건설에 대해 강한 반대 뜻을 표명하며 "환경오염 우려 및 주민 안전에 대한 사전 검토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의 삶과 건강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행정 당국의 철저한 재검토와 주민 의견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명환 의원은 칠금동 클린센터를 주민 친화형 복합시설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곽 의원은 "현재의 노후화된 야외 폐기물 처리 구조는 화재 위험과 악취, 소음 등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밀폐형 처리시설 전환 및 공공 개방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또한 "선진사례인 하남 유니온파크처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자원 순환시설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충주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 추가 고시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이 상정되어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에 대해 책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충주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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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