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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한강초, '탄소정원'으로 기르는 생태 감수성

탄탄숲 함께학교 2년 차...학생 참여형 생태교육 실천 확대

  • 웹출고시간2025.05.18 14:52:59
  • 최종수정2025.05.18 14:52: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남한강초 탄소정원 전경.

ⓒ 남한강초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가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탄소정원'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남한강초에 따르면 지난해 '탄탄숲 시작학교'로 선정돼 탄소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탄탄숲 함께학교'로 지정되며 생태교육 2년 차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정원은 학생들이 식물의 생장 과정과 기후 변화의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형 생태 정원 플랫폼이다.

류병완 교장은 "탄탄숲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와도 연결되는 실천의 장"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태도를 배우는 살아 있는 교실"이라고 설명했다.

남한강초는 앞으로도 탄소정원을 중심으로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환경 교육을 지속하며,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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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