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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충북대학교박물관, '두루봉에서 툭툭, 톡톡 : 미래를 그리다'

  • 웹출고시간2025.05.12 15:02:01
  • 최종수정2025.05.12 15:02:00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이 충북대학교박물관과 협업해 운영 중인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두루봉에서 툭툭, 톡톡 : 미래를 그리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일부 회차는 마감됐으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의 타이틀인 '두루봉'은 지역적 뿌리와 정체성을 상징하며, '툭툭, 톡톡'은 단순한 의성어를 넘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물질을 다루는 감각적·예술적 경험의 흐름을 반영한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쉐마미술관의 현대미술 작품과 충북대학교박물관의 고고 유물을 연계해, 물질의 고유성과 시대적 변화를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툭툭-현대적 곡식 드림캐쳐' 프로그램은 충북대박물관 소장 유물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 볍씨'를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

이는 쉐마미술관의 세라믹 결정유 물성을 실험하며, 독창적인 도자회화 세계를 만들어가는 설숙영 작가의 초대전과 연결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곡물을 이용해 곡식의 물질성과 의미를 탐색하며, 현대적 감각의 드림캐쳐를 디자인하는 체험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오는 5월 15일부터는 '톡톡-고대의 물질, 현대의 도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대인의 도구 사용 방식을 상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미래의 도구'를 제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쉐마미술관 또는 충북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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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