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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교대 70% 등록금 인상…1명당 年 710만 원 부담

오늘 '2025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의학 계열 1천16만9천700원 최고… 전문대학은 645만 원

  • 웹출고시간2025.04.29 17:39:00
  • 최종수정2025.04.29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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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열별 평균 등록금 현황(천원).

[충북일보]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명당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710만 원 수준이었다. 의학 계열은 평균 1천만 원이 넘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전국 408개 대학의 등록금 현황 등이 담긴 '2025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공시에 앞서 교육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 중 136개교(70.5%)가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57개교(29.5%)는 동결했다.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710만6천500원으로 지난해 682만9천500원 보다 27만7천 원(4.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이 800만2천400원, 국·공립이 423만8천900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805만1천700원, 비수도권이 649만2천500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1천16만9천700원), 예체능(814만4천 원), 공학(754만4천 원), 자연과학(713만8천600원), 인문사회(627만2천600원) 순이다.

전문대학 129개교 중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한 곳은 94개교(72.9%)였다. 34개교(27.1%)는 동결, 1개교(0.8%)는 인하했다.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45만500원으로 지난해 619만1천900원 보다 25만8천600원(4.2%)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이 651만1천200원, 공립이 237만3천700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689만6천300원, 비수도권이 608만4천400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703만1천500원), 공학(654만5천600원), 자연과학(652만7천800원), 인문사회(578만500원) 순이다.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4월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공시되며 대학별 세부적인 자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https://www.academy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공시에서는 4개 세부항목 중 등록금 현황이 중점적으로 분석됐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29개교를 대상으로 정보공시 내용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고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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