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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4.24 16:13:30
  • 최종수정2025.04.24 16: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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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지현옥 흉상 앞에서 고(故) 지현옥 산악인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수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故) 지현옥(1959~1999) 산악인을 기리는 추모식을 24일 미래광장 지현옥 흉상 앞에서 거행했다.

추모식은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 지현옥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유가족과 동문, 선·후배, 산악계 인사들은 추모식에 참석해 지현옥 산악인의 등반 업적과 탐험 정신을 되새기며 그의 발자취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지현옥 산악인은 여성 고산등반 시대를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88년 한국 여성 최초로 북미 최고봉 맥킨리(6천194m)를 등정한 것을 시작으로 1989년 안나푸르나(8천91m), 1990년 칸첸중가(8천586m) 원정 등 잇따른 도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991년 한국인 최초 무즈타카타(7천546m)를 등정하고 1993년에는 한국 여성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 정상에 오르며 국내 산악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20여 년간 고산을 누빈 그는 1999년 안나푸르나 재등정에 성공했으나 하산 중 실종되며 영면에 들었다.

서원대 총동문회는 2004년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캠퍼스 내 미래광장에 흉상을 건립했으며 충북산악연맹은 지현옥 산악인의 유지를 이어 후진 양성과 추모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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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