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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농현장 본격 투입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5.04.24 13:45:50
  • 최종수정2025.04.24 13:45: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에 투입에 앞서 교육을 받은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정적인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군은 지난 22일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월 임금 지급액 및 숙식비 공제 항목,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 요령 등 체류 기간 중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총 64명으로 단양지역 내 22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12일 3명의 근로자가 처음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총 62개 농가에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소통을 위한 통역사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올해 총 87개 농가를 대상으로 37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활기찬 영농 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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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