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폐의약품은 전용 수거함에"

올바른 배출 홍보 강화

  • 웹출고시간2025.04.22 11:19:09
  • 최종수정2025.04.22 11:19:09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는 약을 말하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토양·수질 오염뿐 아니라 약물 오남용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유해 폐기물이다.

이에 시는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약국 등 시민 생활권 내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알약과 캡슐제: 포장을 제거하고 약 성분만 밀봉해 배출 △가루약: 포장을 뜯지 않은 채 그대로 배출 △시럽제나 물약: 하나의 병에 모아 밀봉 후 배출 △연고·안약 등 특수 용기 약품: 뚜껑을 닫은 채 용기째 배출 △종이 포장 상자: 일반 재활용으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환경오염은 물론 사고 위험도 크다"며 "시민들이 배출 요령을 정확히 숙지해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