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11.7℃
  • 맑음충주 9.0℃
  • 맑음서산 9.6℃
  • 맑음청주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추풍령 10.2℃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8.0℃
  • 맑음홍성(예) 10.3℃
  • 맑음제주 12.8℃
  • 맑음고산 12.4℃
  • 맑음강화 12.0℃
  • 맑음제천 8.0℃
  • 맑음보은 7.3℃
  • 맑음천안 9.0℃
  • 맑음보령 11.2℃
  • 맑음부여 7.9℃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화적 격차 해소하자"…조길형 충주시장, 문화예술 적극 투자 강조

"지방도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해야"

  • 웹출고시간2025.04.21 11:06:13
  • 최종수정2025.04.21 11:06:13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과감한 문화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21일 개최된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난 주말 '충주의 날' 사전 행사로 열린 서울시티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동화 발레극과 최태성 강사의 특강을 언급하며 "평소 마주하기 힘든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문화공연이나 강연·강의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온라인이나 방송으로는 접할 수 있어도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은 다른 만큼,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시정의 핵심은 다수의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활발한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사회 전반의 문화적 수준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수요가 커진 만큼,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충주의 날'과 관련해서도 "기존 시민의 날은 충주시와 중원군이 분리된 날을 기념했던 반면, 충주의 날은 통합과 화합의 상징"이라며 "그 의미가 시민 모두에게 잘 전달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제293회 임시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꼼꼼히 대처해주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제64회 충북도민체전도 손님맞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