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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4.19.혁명 기념식 및 지영현 열사 추모식 열어

자체 건립 추모비 찾아 선배의 희생정신 이어받고자 각오 다져

  • 웹출고시간2025.04.20 13:19:33
  • 최종수정2025.04.20 13: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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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교내 지영현 열사 추모비에서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열사를 추모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18일 자체적으로 '4.19혁명 기념식 및 지영현 열사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교직원 및 학생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지영현 열사를 추모했다.

지영현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정대학 재학 중 4.19혁명 대열에 참가했다가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시위 도중 당시 진압 경찰의 총에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

이에 지영현 열사를 기리고자 단양읍 대성산 기슭에 추모비를 준공했을 뿐만 아니라 모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옛 단양공고)에도 작게나마 추모비를 건립해 동문 및 후배들이 지영현 열사의 희생정신을 이어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진수 교장은 "선배 지영현 열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 후배들이 민주주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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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