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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민주 중앙선관위원장 임명…위원에는 충북 임호선 등 9인

특별당규위원장에 이춘석
민주, 중앙선관위·특별당규위·원내선관위 구성안 등 의결

  • 웹출고시간2025.04.09 17:31:49
  • 최종수정2025.04.09 17:32:13
[충북일보]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 박범계(대전 서구을, 4선) 의원이 9일 임명됐다.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재선) 의원은 선관위원으로 참여한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선관위·대선특별당규준비위 구성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고위를 통과한 구성안건은 이날 중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선관위원에는 임 의원을 비롯해 김정호·임오경·김남희·김동아·박정현·박지혜·정진욱·채현일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에선 우서영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장, 유정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지역위원장, 이지은 서울 마포갑지역위원장, 이현 부산 진구을지역위원장, 허소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이 참여한다.

당내 경선 선거인단 모집 등을 위한 대선특별당규위원장에는 4선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특별당규위는 이 위원장을 포함해 맹성규·김현·모경종·박지혜·황명선 의원과 전은수 전 최고위원, 갈상돈 경남 진주갑지역위원장, 김한나 서울 서초갑지역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당원 기준은 '2024년부터 9월30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말까지 1년간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자'로 정했다.

권리당원 행사 시행일은 이달 1일부터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원내선관위는 4선 한정애 의원이 위원장을, 3선 권칠승 의원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위원에는 이소영·오세희·정준호 의원이 참여한다.

박찬대 원내대표 임기는 당초 내달 2일까지이지만 대선과 맞물려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대선 후 치러질 전망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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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