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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 창작공연 '길-The Way' 충주에서 감동의 무대

전통과 현대의 조화...LED 영상 무대와 함께 전통예술의 미래를 그리다

  • 웹출고시간2025.04.09 10:43:19
  • 최종수정2025.04.09 10:43:19
[충북일보] 충주시가 후원하고 사물놀이 몰개에서 주관하는 창작공연 '길-The Way'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전통 타악과 소리는 물론, 피아노, 색소폰, 바이올린, 드럼 등 재즈 음악과 결합된 독창적인 음악 구성으로 전통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길-The Way'는 미국 알래스카, 포르투갈,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한국 전통의 멋과 울림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며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특히 LED 패널, 실감 영상 등 첨단 무대기술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무대 연출로 더욱 주목을 끈다.

시청각적 요소를 강화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영광 몰개 대표는 "충주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기법과 함께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길-The Way'는 K-팝과는 또 다른 한국 고유의 정신과 혼을 담아낸 전통예술 창작 작품으로, K-컬쳐 팬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물놀이 몰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전문예술단체다.

끊임없는 창작 활동과 실험적 공연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극찬을 받아왔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대표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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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