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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 2연패 달성

지난해보다 1분19초 단축, 1시간12분42초로 여자부 금메달

  • 웹출고시간2025.03.05 11:11:06
  • 최종수정2025.03.05 11:11: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청 육상팀 임예진(가운데) 선수가 경기수원국제하프 마라톤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수상한 다른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청 육상팀의 간판 스타 임예진 선수가 최그 열린 '2025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2분 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해보다 1분19초 앞당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여자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특례시와 한국실업육상연맹,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권위 있는 마라톤 대회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해외 초청 선수 11명과 국내 실업팀 소속 선수 80명(남자 44명, 여자 36명) 등 총 91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 선수는 시종일관 안정적인 페이스로 레이스를 이끌었으며, 후반부 강한 스퍼트를 통해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꾸준한 기록 향상은 평소 강도 높은 훈련과 철저한 자기관리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열린 '202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여자부에서 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부는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임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충주시청 육상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안경기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충주의 육상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다가오는 전국 규모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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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