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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회 추경예산안 7조5천281억원 편성…3천598억원↑

  • 웹출고시간2025.03.04 18:03:40
  • 최종수정2025.03.04 18:03:39
[충북일보] 충북도가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민생 경제 회복과 역점 사업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도는 당초예산 7조1천683억 원보다 5%(3천598억 원) 증가한 7조5천28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조7천863억 원, 특별회계 7천418억 원으로 각각 3천347억 원과 251억 원이 늘어났다.

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정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순세계잉여금, 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예산은 △민생 안정 및 복지 안전망 강화 387억 원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 383억 원 △생태환경 보전 및 농업 안정적 지원 184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5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11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10억 원), 일하는 밥퍼 사업(45억 원), 고용취약계층(여성·청년) 일자리 지원(6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실시설계(11억 원),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9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74억 원), 도립파크골프장 조성(47억 원) 등이 반영됐다.

수소자동차 구매 지원(8억 원), 정원박람회 추진(1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10억 원), 가축재해 보험(3억 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1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 개회하는 도의회 424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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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