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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 버스 운행 재개… 세종 역사·문화·자연 한 번에

코스 개편… 정규 2개, 특별 6개 구성… 매월 20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

  • 웹출고시간2025.03.03 15:11:10
  • 최종수정2025.03.03 15:11:17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내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의 운행을 이달들어 재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운행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는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 등 2대다.

1층 리무진 버스는 안정감 있는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편안한 좌석을 갖췄다.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는 2층 개방형 좌석을 제공해 세종의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기존 인기 코스에 세종시 관광명소 10선과 우수건축자산, 드라마 촬영지 등을 추가한 정규코스 2개, 특별코스 6개로 구성해 탑승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1층 리무진 버스의 정규코스는 국립세종수목원~세종호수공원~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응다리 구간의 A코스와 베어트리파크~세종전통시장~조치원 드라마 촬영지~고복자연공원 구간의 B코스로 운행된다.

또 특별 코스로는 청소년 참여, 드라마명소, 자연힐링 투어가 신설 운영되며, 역사문화 코스를 내실 있게 개편하는 등 동선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명소 투어는 MBC '마이프린세스'의 배경이 된 베어트리파크와 tvN '식샤를 합시다'가 촬영된 조천변길, KBS의 '발칙하게 고고'의 고운뜰공원, 넷플릭스 '더글로리'에 등장한 세종호수공원을 경유한다.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의 운행구간은 행복투어 A, B 코스와 산책투어, 정원투어, 야경투어로 구분된다.

특히 야경투어 코스는 세종호수공원~이응다리 남측~한누리대교~나성동 도시상징광장~정부세종청사~세종컨벤션센터~방축천 음악분수 등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티투어 버스의 상세한 코스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 전체메뉴~여행정보~여행~세종시티투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이용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1층 버스는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이며, 2층 버스는 성인 5천원, 청소년 2천원이다. 1·2층 버스 모두 6세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세종 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된다.

관련 내용 문의는 1층 버스는 세종시 관광협회(044~867~6919), 2층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 044~850~0164)로 하면 된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티투어 버스는 세종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광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세종의 숨은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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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