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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화재 3월에 집중 발생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총 1천49건 중 10.3% 차지
부주의 65건 가장 많아 … 화재 예방 인식 높여야

  • 웹출고시간2025.02.27 12:05:27
  • 최종수정2025.02.27 12:05:27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3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봄철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최근 5년간(2020∼2024년) 발생한 화재 총 1천49건 중 10.3%가 3월에 발생했다.

최근 5년간 3월에만 총 108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의 인명피해와 19억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3월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25건, 자동차 15건, 단독주택과 들불 및 야외 화재가 각각 13건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 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17건, 기계적 요인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부주의 화재 중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21건, 담배꽁초 화재 19건 발생해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소방본부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폐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을 당부했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세종시 영농파쇄단을 활용해 수거·파쇄 하도록 권장했다. 영농파쇄단은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3월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며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장비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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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