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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속도로 건설현장서 10명 매몰… 충북소방, 헬기 등 파견

  • 웹출고시간2025.02.25 17:18:53
  • 최종수정2025.02.25 19:13:00
[충북일보] 세종~안성 고속도로 다리 건설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충북소방이 긴급 투입됐다.

25일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청용천교(길이 270m, 6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무너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매몰되면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1명이 발생했다.

지방 소방 인력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한 소방청은 이날 오전 10시 15분을 기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경기소방, 충북소방, 중앙119구조본부(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산119화학구조센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한때 이 현장에는 최대 100여 대의 장비와 21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기도 했다.

충북소방에서는 △특별구조대 장비 4대 7명 △헬기항공대 5명 △본부지휘대 장비 1대 5명을 급파했다.

인명 구조를 마친 경찰은 원인 규명을 위해 수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소속 수사관 등 총 78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추후 현장 감식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 책임자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 인근인 진천군 도로가 통제됐다.

군은 현재 34번 국도 구수삼거리(천안 방향)를 통제하고 현장에서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사고 조사를 위해 떨어진 교량 상판을 수일간 보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행이 재개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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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