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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피살사건 용의자 교도소서 목매

독방서 압박붕대 이용, 심리적 압박 못 이겨

  • 웹출고시간2009.06.28 14:0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경기도 팔당호 여성 피살사건' 피의자인 김모(50)씨가 송치 하루만인 27일 수감 중인 청주교도소에서 목을 매 숨졌다. <24일자 3면>

청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밤 9시15분께 교도소 독방 선반에 목을 맨 것을 순찰 중이던 교도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 여 만에 숨졌다.

김씨는 지난 18일 경찰과 함께 범행현장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시도했다.

이튿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자해시도 흔적이 경찰에 발견됨에 따라 김씨는 손목에 압박붕대를 감고 조사를 받아오던 중 이날 붕대를 이용해 1m 높이의 교도소 독방 선반에 목을 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수사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 등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1시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자택에서 애인 조모(여·37)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포대에 넣어 팔당호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김씨의 전 애인 등 30대 여성 2명이 2000년과 2001년 각각 실종된 사실을 확인하고 여죄를 추궁해오다 지난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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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