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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합>충북 이번주 온화한 날씨… 해빙기 수난사고 조심

  • 웹출고시간2025.02.23 15:40:49
  • 최종수정2025.02.23 15:40:49
[충북일보] 차고 건조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지속됐던 막바지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서서히 봄 날씨로 진입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4일 충북 지역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6도, 낮 최고기온 3~6도의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주말까지는 서고동저형(서쪽의 고기압 동쪽의 저기압) 지상 기압계가 정체하며 차가운 북서풍이 끊임없이 몰아쳤다. 그러면서 평년보다 5도 내외로 낮은 추운 날씨가 지속돼 왔다.

월요일인 24일은 남고북저형(남쪽의 고기압 북쪽의 저기압) 지상 기압계를 보이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온난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어오겠다.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주 중반부터는 더욱 따뜻한 남동풍이 넘어오면서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올라가며 온화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4~1도, 최고기온 9~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이번주 후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으로 인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은 "기습한파 이후 기온이 풀리는 요즘 시기에는 얼음깨짐 등 수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주말까지 밤에는 영하, 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강과 하천의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균열이 생기거나 얼음의 두께와 강도가 불안정할 수 있다.

얼음이 두꺼워 보여도 금방 녹으므로 출입이 통제된 얼음 낚시터나 저수지·연못 등에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되고, 날씨가 춥다고 해도 얼음 위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것은 삼가야 한다. 허가된 곳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더라도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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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