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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개 대학 773명 추가 모집 … 전년비 18.7% 감소

정원 축소·모집 노력 영향 전국적 14.6% 줄어
충북대 등 일반전형 의대 8곳 9명 추가 모집

  • 웹출고시간2025.02.23 15:50:08
  • 최종수정2025.02.23 15:50:07
[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지역 소재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18.7% 감소했다.

23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시한 대학별 추가 모집 자료(재외국민·외국인전형 제외)를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내용을 보면 전국 178개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은 1만1천226명으로 지난해(170개 대학, 1만3천148명)대비 14.6%인 1천922명 감소했다.

경인권은 지난해 대비 16.0%(152명) 줄어든 797명, 지방권이 15.8%(1834명) 줄어든 9천761명으로 집계됐으나 서울권은 668명으로 10.6%(64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추가 모집 인원이 15%가량 대폭 감소한 것은 지방에 있는 대학들의 모집 정원 축소와 각 대학의 모집 노력이 작용했을 것으로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충북은 10개 대학이 773명을 추가 모집 중이었는데 이는 지난해(951명) 대비 18.7%인 178명 감소한 수치다.

대학 소재지(시·도)별로 추가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북(16개 대학, 1천708명)이었으며 전북(9개 대학, 1천243명), 전남(9개 대학, 1천41명)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학 소재지별 추가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세종(38.1%)이었고 대구(-32.4%), 광주(-34.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59.2%), 경남(37.7%), 서울(10.6%), 제주(5.5%), 경북(3.3%)은 지난해보다 추가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국 의대 추가 모집은 가톨릭관동대 2명, 충북대 1명, 경북대 1명, 단국대(천안) 1명, 대구가톨릭대 1명, 동국대(WISE) 1명, 제주대 1명, 조선대 1명 등 8개 대학에서 9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의대 추가 모집 인원(5명)보다 증가했는데 의대 모집 정원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추가 모집이 끝나면 2025학년도 대학 입시는 마무리 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추가 모집 상황으로 볼 때, 지방권 소재 대학들의 2025학년도 미충원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도 보인다"며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원서 접수 일정, 합격자 등록 일정 ·방법, 대학별, 학과별 추가 모집 파악 등을 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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