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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건설㈜, 2년 연속 충북종합건설사 실적 1위

2위는 대원·3위 인종합건설㈜

  • 웹출고시간2025.02.19 17:46:31
  • 최종수정2025.02.19 17:46: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흥건설㈜이 2023년에 이어 2024년 충북 종합건설사 공사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결과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적신고를 한 업체는 회원사 682곳 중 664개다.

전년도 실적순위 3단계를 뛰어오르며 창립이후 첫 도내 1위 자리에 올랐던 대흥건설㈜은 2024년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충북 충주시 소재 대흥건설㈜의 2024년 공사실적(기성액)은 3천2억7천500만 원이다. 전년도 3천331억3천100만 원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2위는 ㈜대원(2천198억7천900만 원)이 전년에 이어 자리를 유지했다.

3위는 인종합건설㈜이 기성액 1천388억6천3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실적순위 보다 4단계 위로 올라섰다.

건협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건설기성액은 3조9천169억 원으로 2023년보다 2천796억 원(6.7%)이 감소했다.

반면 신규계약액은 3조4천10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977억 원(2.9%)늘었다.

기성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79개사(전년도 78개사), 기성액이 10억원 미만인 업체는 246개사(전년도 245개사)로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건협 충북도회는 회원사 상위 30개사의 기성액 합계는 1조7천762억 원으로 전체 기성액의 45.4%를 차지하면서 상위 업체로 일감이 편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협 충북도회 관계자는 "신규계약액의 증가는 도내 발주물량이 증가했다기 보다는 수도권 GTX-B 사업 등 다른 지역에서 발주한 대형 국책사업에 도내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년과 공사물량이 비슷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기성액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난해 기성액이 3천억원 가까이 감소한 것을 보면 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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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