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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후변화 대비에 행정력 집중

안전도시 건설과 기후대응농업 육성

  • 웹출고시간2025.02.11 10:44:10
  • 최종수정2025.02.11 1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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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안전도시 건설과 기후대응농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들어 지구 온난화로 극한의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해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과 무극, 목골, 등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를 정비하고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제방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하천은 장마철 하천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이수 기능을 강화한다.

절골 소하천정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오근리도당, 찬샘골은 연말까지, 갑산 소하천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무극, 목골, 도청, 소석, 방금이, 모래내 지구의 호안과 교량 등을 정비해 홍수 피해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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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무네트계 멜론 실증재배.

ⓒ 음성군
특히 생극면과 감곡면 일원 응천-청미천이 합류하는 지점은 극한 강우 시 하천 수위가 상승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생극지구 배수개선 사업을 착공해 배수로를 확장하고 배수장, 배수문을 정비해 침수에 따른 농경지 유실을 막는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기후대응농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내서성·내한성이 높은 과수 품종을 발굴·보급하고 관수, 환기, 온도를 조절하는 환경제어 패키지 기술을 도입한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다.

시설하우스와 과수원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지역의 주요 생산 과수인 복숭아의 내한성 품종을 선발 실증한다.

아울러 기온 상승에 대비해 아열대 작목에 대한 지역 적응 시험으로 특화작목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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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