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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새해 첫 상임위 활동 이어가

제96회 임시회 제5차 회의서 조례안 등 심사
1~4차 회의…시민 체감도 높인 정책 추진 당부

  • 웹출고시간2025.02.10 16:47:12
  • 최종수정2025.02.10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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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0일 제5차 회의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있다.

[충북일보]올해 첫 회기를 시작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9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0일 제5차 회의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와 2건의 보고 청취를 진행했다.

앞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차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결의안 1건 심사,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지난 4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어진 제2~4차 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올해의 정책 기조와 세부 계획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숙의했다.

여미전 위원은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사업과 관련된 정책 정보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전략도 함께 주문했다.

이순열 위원은 "정책실명제는 책임행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참고해 시민들에게 회의 자료나 계약 과정 등에 대한 기록들이 세부적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나영 위원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지만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각종 행사 추진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지속적인 예산 투입에도 성과가 미흡한 정책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과 정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세분화한 통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지역화폐(여민전) 정책의 지역경제 기여 측면을 언급하며 "시행 초기보다 사용처가 줄고, 사용 방법이 다소 어려워졌지만, 소상공인들에게 분명 도움되고 있다"며 집행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충식 위원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증설 방안에 대한 고민과 타 지자체보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지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했다.

상병헌 위원은 "교육부 라이즈(RISE) 사업의 핵심은 지역 인재 양성"이라며 "양성된 청년 인재들이 세종시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들이 제출하는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17개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를 완료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올 한 해 추진될 시의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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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