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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생 경제 최우선'…물가 안정 다양한 해법 추진

  • 웹출고시간2025.02.09 13:48:58
  • 최종수정2025.02.09 13:48: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올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에 역점을 두고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시내버스·택시 요금,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물가 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확대한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천120억 원의 자금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세기업 일자리 안정 특별자금은 100억 원 증액하고, 소기업 특별지원자금 70억 원을 신설한다. 총자금 중 3천820억 원(92.7%)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 업체당 7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상환 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늘려 총 30만 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일 지역 경제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민생 경제 해법을 모색했다. 최근 경제 동향과 도의 민생경제 관련 시책을 공유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민생 안정 방안을 지역 경제기관·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주 지진과 대설, 한파에 따른 도민 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충주 지진 발생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한파 쉼터를 재정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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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