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업무 루틴화로 행정 안정성 높여야"

민원서비스 '라' 등급 개선 지시

  • 웹출고시간2025.02.06 15:14:33
  • 최종수정2025.02.06 15:14:33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6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행정업무의 체계화와 일관성 있는 업무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해 들어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업무 방향성 재점검과 안정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을 주문한 것이다.

조 시장은 "올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 본격적으로 업무가 궤도에 올라야 할 시기"라며 "프로젝트성 사업을 비롯한 모든 일상 업무를 꾸준히 점검해 첫 단추가 틀어지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방향 설정과 더불어 업무가 루틴화돼야 안정적인 업무 추진 환경이 조성된다"며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도 논의됐다.

충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았으며, 조 시장은 철저한 원인분석과 함께 신속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전날 진행된 '2024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 성과 공유회'와 관련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 사업은 관광보다는 교육에 본질적인 목적이 있다"며 "사업이 일반 관광으로 변질되는 일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저가 항공사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봄철을 앞두고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준비도 당부했다.

조 시장은 "누군가의 독점 없이 모두가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파크골프 저변이 확대되고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충주시파크골프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내 시급한 업무들의 신속한 개선과 함께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