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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 증가

"각별한 주의 필요"

  • 웹출고시간2025.02.06 15:19:21
  • 최종수정2025.02.06 15:19: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충북도
[충북일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연구원에 의뢰된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률은 56.6%로 집계됐다.

도내에선 최근 3년 동안 같은 기간의 양성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20.8%, 2024년 44.4%이다.

2023년은 캠필로박터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모두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도 늘고 있다. 2024년 11월 넷째 주부터 올해 1월 넷째 주까지 9주 연속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 발병하는 특성이 있다.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 조개, 회 등 익히지 않은 수산물, 오염된 물을 섭취할 때 발생 위험이 높다.

감염자는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을 보인다. 환자와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아 음식 섭취뿐만 아니라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면역력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개인·식품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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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