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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2.06 11:04:13
  • 최종수정2025.02.06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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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2년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사진은 음성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충북일보] 음성군이 2년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주택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미분양 가구수가 998가구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요건인 1천가구 이상 요건을 벗어났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2023년 2월 기준 미분양 주택은 2천600여가구였으나 지난해 5월에는 1천385가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3가지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될 때 지정된다.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분양보증을 받을 때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군은 2023년 2월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미분양 주택비율이 꾸준히 감소해 왔다.

이 같은 성과는 음성군 인구가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실제 음성군 내국인 인구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9만1천236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53명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확충 등이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해제가 주택 건설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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