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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실버복지관, '새해맞이 건강 check~!' 성황리 개최

설날맞이 행사로 건강검진 및 나눔 행사 열어

  • 웹출고시간2025.01.30 14:02:47
  • 최종수정2025.01.30 14:02: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이 건강검진 및 나눔 행사에서 시 보건소의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실버복지관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검진 및 나눔 행사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따뜻한 설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준비한 가래떡 나눔으로 시작됐다.

어르신들은 가래떡을 나누며 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오전에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와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으며 검사 후에는 전문가들의 상담과 유익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복지관을 방문했는데, 설날을 맞아 준비해준 건강검진과 가래떡 나눔이 너무 좋았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는 복지관 덕분에 마음도 건강도 든든해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마워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새해를 맞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내 건강을 확인할 수 있었고 명절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명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제천시 실버복지관(관장 강양미)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정보는 제천시 실버복지관 홈페이지(http://jcs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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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