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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한국형 은퇴자 마을' 조성 특별법 대표발의

고령화 문제 해결 및 국가균형발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 웹출고시간2025.01.22 17:07:59
  • 최종수정2025.01.22 17:07:59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2일 고령화 문제 해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법은 지난해 국내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미 발의된 법안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은퇴자 마을 이주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 60세 미만도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은퇴자마을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의료시설 지원뿐 아니라 문화·체육·교육·관광·휴양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은퇴자마을 지구 지정을 인구감소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도시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엄 의원은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을 통해 은퇴자마을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정부와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해왔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에 위치한 은퇴자 마을을 직접 방문해 그곳의 운영 방식과 시설을 면밀히 살펴보며 국내에 적합한 은퇴자마을 모델을 연구해 왔다.

엄 의원은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고령화 문제 해결과 지방 도시들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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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