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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형 긴급돌봄 서비스 시행

질병·부상 등 상황발생 때 도움

  • 웹출고시간2025.01.19 13:54:02
  • 최종수정2025.01.19 13:54:02

진천군 주민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신속한 노인장기요양 등을 위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 내외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 때문에 하루가 급한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군은 질병을 앓거나 부상을 입은 주민이 유일한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사망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최대 30일 안쪽으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자와 요양보호기관 협의로 결정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지원, 장보기·은행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한 외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청·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도 신설한다. 만19~64세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만13~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 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주민복지과 조은별 주무관은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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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