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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내덕노인복지관 '탄탄대로', 충북모금회 지원사업 선정

은퇴노인 재사회화 위한 라탄 공예 지도자 과정
자격증 취득… 자조모임·참여자 작품 전시회 등

  • 웹출고시간2025.01.08 17:29:02
  • 최종수정2025.01.08 17:29:02
[충북일보]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의 '탄탄대로' 사업이 2025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8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 따르면 '탄탄대로' 사업은 은퇴 노인의 재사회화를 위한 라탄 등공예사 지도자 양성과정이다.

노인들이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 사회활동을 위한 자조모임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참여자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만든 라탄 등공예 작품을 저소득 홀몸노인 세대 또는 유관기관에 나누거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여는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천만 원을 지원받아 라탄 등공예사 지도자 양성과정과 사랑의 손길 프로젝트(나눔, 교육, 전시 등)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12개월간 운영하며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내덕노인복지관(043-216-9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혜정 관장은 "이번 탄탄대로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재사회화되고,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참여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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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