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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청주시립국악단 공연으로 풍성하게"

29일 오후 4시 특별공연 '얼씨구! 설이로구나'

  • 웹출고시간2025.01.08 14:25:38
  • 최종수정2025.01.08 14:25:38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설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설날 특별기획공연 '얼씨구! 설이로구나' 공연을 개최한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올해 첫 공연이자 140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 연령 관람가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홍은주)이 을사년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구정놀이'로 시작되며, 국악관현악 '반달환상곡'(작곡 김대성)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무대로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 남성 4중창의 매력적인 멋진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관현악을 위한 3중 협주곡 '무산향'이 연주된다. 원장현 명인이 구성한 춤 산조 독주곡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곡으로 아쟁 황승주, 대금 서정미, 가야금 조보연, 무용 이은하가 함께 한다.

마지막은 국악밴드 AUX가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국 전통음악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 있는 AUX는 JTBC 풍류대장,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새타령', '밀양아리랑' 등 개성 넘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설날 특별기획공연에 온 가족이 함께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1명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발권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청주시립국악단(043-201-09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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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